NotebookLM & BananaNL 활용한 인포그래픽 비법

요즘은 디자인이 글보다 더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매장 안내문 하나, 블로그 글 썸네일 하나도 ‘보기 좋게’ 정리해야 눈에 들어오죠.
하지만 솔직히, 1인 운영을 하다 보면 디자인까지 신경 쓰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늘 그랬습니다. 국물 맛은 자신 있어도, 색 조합이나 폰트 고르는 건 늘 감으로만 했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 정말 효율적인 방법을 하나 찾았습니다.
바로 구글의 NotebookLMBananaNL이라는 도구를 함께 쓰는 방식입니다.
디자인 툴을 배워야 하는 게 아니라, 이미 완성된 구조에 내 내용을 ‘얹는’ 방식이죠.

1. 매번 새로 고민하지 말고, ‘검증된 레시피’를 써라

감자탕도 그렇습니다.
매일 국물을 새로 연구하지 않죠.
비법 양념장을 만들어두고, 그걸 일정하게 지켜가며 끓입니다.
디자인도 똑같았습니다.

Banana X라는 사이트에는 전문가들이 만든 300개 이상의 인포그래픽 템플릿이 있습니다.
동양적인 붓 느낌, 세련된 네온사인풍, 깔끔한 미니멀 스타일까지 다양하죠.
‘어떻게 배치해야 예쁠까’ 하는 고민 대신,
이미 완성된 예시를 불러와 내 콘텐츠를 얹기만 하면 됩니다.

크롬 확장 프로그램 BananaNL을 설치하면
NotebookLM에서 정리한 자료가 버튼 몇 번으로
고퀄리티 슬라이드나 인포그래픽으로 변신합니다.
디자인 고민하는 대신, 그 시간에 손님 한 분 더 챙기면 됩니다.

2. 결국 배우는 게 남는다

이걸 직접 써보고 나서 느낀 건 하나였습니다.
“결국 배워야 남는다.”

디자인을 배운 게 아니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운 거였어요.
툴을 익히느라 며칠을 고생하던 일을,
이제는 1분 안에 처리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이럴 때마다 ‘배우는 게 곧 시간이고 돈이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김사장의 정리 팁

이런 무료 툴들은 언제 없어질지 모릅니다.
그래서 마음에 드는 템플릿이나 프롬프트는
자신만의 레시피 노트에 따로 저장해두세요.
나중에 사이트가 사라져도,
그 노트만 있으면 언제든 같은 퀄리티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디자인도 ‘감’이 아니라 ‘구조’의 시대입니다.
툴을 두려워하지 말고, 한 번 써보세요.
생각보다 훨씬 쉽게, 훨씬 빠르게
내 콘텐츠가 보기 좋은 형태로 완성됩니다.

오늘도 뜨끈한 하루 보내세요.

노트북LM 슬라이드를 완벽하게 편집 가능한 PPT로 바꾸는 방법

얼마 전, 미뤄두었던 노트북LM(NotebookLM)을 본격적으로 익힐 기회가 있었다. 제공된 자료를 기반으로 할루시네이션 없이도 200%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지만, 그보다 더 인상 깊었던 건 결과물을 바로 현업에서 쓸 수 있을 만큼 정제된 형태로 만들어준다는 것이었다. 인포그래픽, 슬라이드, 리포트 — 형태는 다양했지만, 딱 하나 아쉬운 점이 있었다.

현재 내 상황에서 여러 형태의 슬라이드를 자주 만들어야 하는데, 결과물이 레이어 없이 하나의 비트맵 이미지(PDF)로만 나온다는 점이다. 즉, 수정이 어렵고, 하려면 새로 만드는 수준의 노력이 든다. 그래서 “이걸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PPT로 변환할 수 없을까?” 하는 고민이 생겼다.

물론 몇 가지 우회 방법들이 이미 공유되고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현시점(2026년 1월 기준) 가장 효율적이고 완성도가 높았던 방법은 바로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하는 워크플로우였다. 노트북LM에서 만든 슬라이드를 마크다운과 함께 제미나이에 다시 업로드하고, 이를 캔버스(Canvas) 기능으로 구글 슬라이드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몇 번 테스트해본 결과, 슬라이드를 다양한 형태로 변형하고, 실무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편집 가능한 PPT로 전환할 수 있었다. 아래는 내가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노트북LM 슬라이드를 99% 완벽하게 편집 가능한 PPT로 바꾸는 5단계 워크플로우다.


💻 노트북LM 슬라이드를 편집 가능한 PPT로 만드는 5단계 워크플로우

1. 노트북LM에서 소스 및 슬라이드 생성
소스 다각화: 제미나이의 ‘딥 리서치’ 기능을 활용해 고품질 보고서를 먼저 만들고 이를 노트북LM 소스로 등록한다.
슬라이드 생성 팁: 단순히 클릭하지 말고 ‘연필 아이콘(편집)’을 눌러 스타일(색상, 픽토그램 기반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한다. 일관성을 위해 4~5개 세트의 슬라이드를 제작한다.

2. 제미나이에서 텍스트 추출 및 마크다운 변환
내용 추출: 노트북LM에서 만든 슬라이드를 PDF로 저장한 후 제미나이에 업로드한다.
마크다운 요청: “슬라이드별 내용을 추출하여 마크다운 방식으로 작성해줘”라고 요청한다. 이렇게 하면 구글 슬라이드로 전환할 때 제목과 본문 구조가 유지된다.

3. 제미나이 캔버스를 통한 구글 슬라이드 생성
슬라이드화: 마크다운 텍스트를 기반으로 “15장의 슬라이드로 만들어줘”라고 요청한다.
색상 일관성: 노트북LM에서 사용한 컬러 팔레트를 동일하게 지정한다.
내보내기: 완성된 내용을 ‘구글 슬라이드로 내보내기’ 하면, 이제 텍스트가 분리된 편집 가능한 상태가 된다.

4. 이미지 및 텍스트 정교화 (ChatGPT 활용)
배경 투명 이미지 생성: 노트북LM 이미지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을 캡처해 ChatGPT에 업로드하고, “동일한 스타일의 투명 배경 PNG로 다시 그려줘”라고 요청한다.
윤문 및 리라이팅: AI 특유의 어색한 문장을 짧고 실무형으로 다듬는다.

5. 파워포인트(PPT) 최종 마무리
폰트 및 컬러 조정: 구글 슬라이드를 PPT 파일로 다운로드한 뒤, 파워포인트의 ‘글꼴 바꾸기’ 기능으로 가독성 좋은 폰트로 일괄 변경한다.
레이아웃 정리: 최종적으로 여백, 정렬, 크기 등을 다듬어 실무용 프레젠테이션으로 완성한다.


노트북LM은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편집이 완전히 자유로운 슬라이드 제작은 어렵다. 그러나 위 과정을 통해 ‘비트맵 슬라이드’ → ‘편집 가능한 PPT’로 전환한다면, 실제 현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은 훨씬 커진다.

AI 툴을 단순히 쓰는 수준이 아니라, 각 툴의 강점을 연결해 새로운 워크플로우로 발전시키는 것, 그게 진짜 AI 활용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AI 에이전트를 이해하기위한 용어정리

최근에 본 AIG 관련 유튜브에서 인상 깊은 말이 있었다. “AI를 이해하는 속도는 용어를 이해하는 속도에 비례한다.”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 용어를 알아야 구조가 보이고, 구조를 알아야 일의 방향이 잡힌다. 그래서 오늘은 AI와 에이전트 관련 핵심 용어들을 간단히 정리해두려 한다. 이건 단순한 기술용어 암기가 아니라, AI를 동료처럼 다루기 위해 필요한 언어의 공부다.

1️⃣ 입문용 — 가장 많이 쓰이는 기본 개념

AI 에이전트 (AI Agent) 단순히 답변만 하는 챗봇이 아니라,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도구를 써서 업무를 끝까지 완수하는 ‘지능형 비서’. 비유하자면 내비게이션(채팅봇)과 자율주행차(에이전트)의 차이다.

LLM (거대언어모델) 챗GPT처럼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사람처럼 사고하고 말하는 인공지능의 두뇌.

프롬프트 (Prompt) AI에게 내리는 명령어 또는 지침. 업무의 정확도는 프롬프트의 질에 달려 있다.

할루시네이션 (Hallucination) AI가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처럼 말하는 오류.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개념이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 즉, 외부 문서를 불러와 근거 기반으로 답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2️⃣ 작동 원리용 — AI가 스스로 일하는 구조

LAMT 구조 에이전트를 구성하는 네 가지 핵심 요소. L (LLM): 생각하는 힘 A (Autonomy): 자율성, 즉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 M (Memory): 기억과 개인화 T (Tool): 외부 도구와의 연결

워크플로우 (Workflow) 일의 흐름. 에이전트는 큰 일을 작게 쪼개 순차적으로 처리한다. 예를 들어 “고객 문의 → 요약 → 답변 작성 → CRM 저장”이 하나의 워크플로우다.

트리거 (Trigger) 작업을 자동으로 시작하게 만드는 신호. 특정 이메일이 도착하거나 문서가 수정되면 자동으로 작동하는 구조다.

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로 다른 시스템이 대화할 수 있는 통로. AI가 노션이나 캘린더에 접근하려면 그 서비스의 API가 필요하다.

노코드 / 로우코드 (No-code / Low-code) 코드를 거의 작성하지 않고도 자동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도구. Make, Zapier, Notion 같은 서비스들이 대표적이다.

3️⃣ 심화용 — AI를 더 똑똑하게, 더 크게 확장하기 위한 개념

휴먼 인 더 루프 (Human-in-the-Loop) 모든 걸 AI에게 맡기지 않고, 핵심 단계에서 사람이 개입해 품질을 관리하는 구조.

멀티 에이전트 (Multi-Agent) 각 역할을 맡은 여러 AI가 협력하는 시스템. 예: ‘기획 담당 AI’, ‘보고서 담당 AI’, ‘디자인 담당 AI’가 함께 일하는 형태.

오케스트레이션 (Orchestration) 여러 에이전트를 조율하고 전체 흐름을 지휘하는 기술.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개념이다.

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사람이 하던 반복적인 사무 업무를 자동화 프로그램이 대신하는 기술. AI와 결합하면 지능형 자동화로 진화한다.

AX (AI Transformation) 기업 운영 전반에 AI를 도입해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것. DX(디지털 전환)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형태다.

벤더 락인 (Vendor Lock-in) 특정 기술 회사의 생태계에 너무 의존해 다른 시스템으로 옮기기 어려운 상태. AI를 도입할 땐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AI는 이제 도구를 넘어서 언어와 구조를 배우는 단계에 진입했다. 이 용어들이 익숙해질수록, 우리는 단순히 AI를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AI와 함께 일의 방식을 설계하는 사람이 되어갈 것이다.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 – 송길영

최근 논의되고 있는 AI관련 사회변화 예측 중에서 가장 핫한 송길영 박사의 책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둔다.

아래부터 순서대로 핵심내용 정리 그리고 각 사례를 간단하게 정리한 PPT슬라이드 임. 추후 수정되거나 내용 추가 될 수 있음.


거대한 조직의 시대는 끝났다, ‘경량 문명’에서 살아남는 법

1. 무거우면 가라앉고, 가벼워야 산다: 경량 문명의 도래

우리는 지금까지 거대한 자본과 인력을 투입해 무언가를 쌓아 올리는 ‘중량 문명’의 시대를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 지능이 범용화되고 협력이 가벼워지면서, 복잡성을 제거하고도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는 **‘경량 문명’**이 도래했다. 과거에는 대기업 같은 거대 조직이 안전하다고 믿었지만, 이제는 비행기처럼 크더라도 구조가 가볍거나 조약돌처럼 작아도 단단한 조직이 살아남는다. 경량 문명은 단순히 규모가 작은 것이 아니라, 의사결정의 단계가 줄어들고 속도가 생긴 문명이다.

2. 대마불사에서 대마필사로

과거엔 ‘대마불사(大馬不死)’ — 큰 기업은 망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대마필사(大馬必死)’ — 무거우면 반드시 가라앉는 시대로 바뀌었다. 텔레그램은 30명, 미드저니는 40명의 인원으로 전 세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 1명이 수천억 원의 기업 가치를 만들어내는 시대다. AI와 같은 도구 덕분에 개인이 기업과 경쟁할 만큼 증강된 것이다. 반면 복잡한 결재 라인과 느린 속도를 가진 조직은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기업은 점점 채용을 줄이고, 경량화를 통해 살아남으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3. AI는 도구가 아니라 ‘동료’다

이 변화의 중심에는 AI가 있다. AI는 더 이상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쉬지 않고 일하는 유능한 동료다. IQ 140에 육박하는 지능으로 인간이 하던 업무의 상당 부분을 보조하거나 대체한다. 이제 인간은 단순 실행자가 아니라, AI에게 일을 시키는 관리자이자 기획자가 되어야 한다. AI 활용 능력은 생존의 필수 조건이며, 이를 다루는 태도가 곧 경쟁력이다.

4. 채용의 종말과 ‘핵개인’의 시대

기업들이 경량화를 추구하면서, 신입 공채 같은 대규모 채용은 사라지고 있다. 기업은 사람을 ‘키워서 쓰는’ 대신, 필요할 때 잠깐 쓰고 헤어지는 구조로 움직인다. 이제 개인은 ‘직장’이 아닌 ‘나의 업(Work)’을 정의해야 하는 시대다. 나의 이름으로 살아가는 ‘핵개인’이 되어야 하며, 스스로의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 경량 문명의 협업 규칙은 명확하다 — “준비된 사람만 만나고, 프로젝트 동안 전력을 다하며, 마음이 맞으면 다시 만난다.”

5. K-컬처와 브랜드, 새로운 기회의 땅

경량 문명은 위기이자 기회다. 전 세계적으로 K-컬처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선망이 커지면서, 우리의 브랜드와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다. 이제 ‘K’는 국적이 아니라 하나의 장르이자 정서로 받아들여진다. 이는 제조 중심의 산업이 브랜드와 콘텐츠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는 전환점이다. 고유한 서사와 매력을 가진 개인이나 소규모 조직도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

6. 지금 당장 시작하라: 나만의 서사를 만들어라

변화의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다. 완벽하게 준비하려 하지 말고, 지금 바로 시작하라. AI를 활용해 기록하고, 실패하더라도 남겨라. 그 과정에서 쌓이는 경험이 곧 나만의 대체 불가능한 서사가 된다. 조직이 나를 지켜주지 않는 시대, 나의 이름 석 자가 곧 브랜드이자 신용이 된다. 스스로를 증강시키고, 가볍게 날아오를 준비를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 사례별 정리

2025년 11–12월 작업 흐름 요약

기간 요약
11월은 브랜드의 구조와 스토리의 골격을 세운 시기였다.
12월은 그 구조를 실제 시장과 연결하며 영업 실행 단계로 진입한 달이었다.
기획의 축이 ‘스토리와 시스템’이었다면,
이제는 그 시스템을 활용해 직접 판매와 관계 형성의 루프를 구축하는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

2026년 1월 예상 흐름
– 영업 중심 루틴 정착 및 성과 분석
– 공동구매·제안·로컬 협업의 첫 실행
– 콘텐츠 아카이브 정비 및 고객 피드백 반영
– “브랜딩 OS → 세일즈 OS” 전환 마무리

11월: 브랜드 구조와 스토리의 형성기

11월 1주차 (11/3 월 ~ 11/9 일)
– ‘강릉하얀감자탕’ 브랜드 구조 재정의
– 핵심 타깃(30~50대 여성·가족 식탁) 명확화
– 스마트스토어 중심 판매의 한계 인식
– 스토리 기반 브랜딩 필요성 도출

11월 2주차 (11/10 월 ~ 11/16 일)
– 스토리텔링 4요소 프레임 도입
– ‘기준 → 폭발 → 새로운 기준’ 구조 확정
– 창업자·가치·목적·고객 스토리 체계화
– 감자탕 브랜딩OS 개념 정립 시작

11월 3주차 (11/17 월 ~ 11/23 일)
– 숏폼 콘텐츠 실험(‘스티커 떼기’ 8초 영상)
– 광고형 콘텐츠 반응 저하 원인 분석
– “광고 아닌 콘텐츠” 방향 전환
– 인스타 릴스 운영 원칙 재정립
– 당근마켓 채널 검토 시작

11월 4주차 (11/24 월 ~ 11/30 일)
– 인스타·당근·고도몰 삼각 전략 확립
– 당근 직배송·로컬 스토리 전략 설계
– 상세페이지 7블록 구조(v3.x) 완성
– 리뷰 기반 디자인 실험
– 주간 업무정리 및 생산성 시스템 정착

12월: 기획의 실행과 영업 체계의 정착

12월 1주차 (12/1 월 ~ 12/7 일)
– 고도몰을 브랜드 본진으로 설정
– 3단계 고도화 로드맵 정리
– 채널별 역할 분리(인스타·당근·스마트스토어·고도몰)
– Veo3 기반 영상 기획 착수
– 콘텐츠 자산 아카이브 설계

12월 2주차 (12/8 월 ~ 12/14 일)
– 당근 광고 A/B 테스트 1차 실행
– 공동구매 가능성 검토
– 인플루언서·판매자 접촉 필요성 인식
– 내부 작업 과다 → 영업 부족 문제 자각
– 실행 중심 사고방식으로 전환

12월 3주차 (12/15 월 ~ 12/21 일)
– 생산성 루틴 고정(9–12 기획 / 12–15 루틴)
– Structured + OmniFocus 체계 확립
– 자투리 시간 관리법 정착
– 공동구매 제안서 기획 착수
– 영업 전담 역할 필요성 명확화

12월 4주차 (12/22 월 ~ 12/28 일)
– 영업 중심 사고로의 본격 전환
– ‘그라운드 세일즈’ 개념 도입
– 공동구매·제안·상담 관리 필요성 정리
– 노션 기반 영업 관리 시스템 설계
– ‘보내는 영업’을 핵심 KPI로 재설정

전체 정리
11월은 ‘브랜드와 구조를 세운 달’,
12월은 ‘그 구조를 들고 시장에 나선 달’.
기획이 현실로 연결되는 구간이었고,
다음 달은 이를 루틴과 결과로 전환시키는 시기가 될 것이다.

브랜드 플렛폼 전략 – V2.1 퍼널

2025-12-03

[V2.0 대비 V2.1 변경점 요약 보고서]

전략적 변화 핵심 요약

  • 기존 V2.0은 인스타그램 당근 공식몰을 삼각형 구조로 연결하는 트라이앵글 전략 중심이었다면
    V2.1은 고객 여정 전체를 설계한 퍼널 전략(유입 → 첫 구매 → 경험 → 회귀 → 재구매)으로 진화했다.
  • 판매처별 상품 배치와 가격 전략이 명확히 정리되며 모든 구매 흐름이 공식몰로 모이도록 설계되었다.
  • 주간 콘텐츠 제작 가공 배포 모니터링까지 포함한 실행 가능한 운영 체계가 갖춰졌다.
  • 인스타그램을 홍보 허브로, 당근과 스마트스토어를 첫 구매 지점으로, 공식몰을 브랜드의 집으로 명확하게 포지셔닝했다.

V2.0의 특징

  • 인스타그램 당근 공식몰의 연결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확산 구조에 집중
  • 스토리 기반 브랜딩이 중심
  • 플랫폼 역할은 정의했으나 세부 상품 가격 전략은 미비
  • 판매 퍼널은 개념만 있고 구체 실행 설계는 부족했던 단계

V2.1의 강화된 요소

  • 판매처별 상품 및 가격 전략 정립
  • 공식몰 회귀 구조를 실제로 유도할 수 있는 메시지·배치·혜택 설계
  • 주간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갖춘 실행 체계 도입
  • 고객 여정 기반의 통합 퍼널 구조 완성
  • 운영 부담을 줄이는 콘텐츠 재가공·채널 분업 구조 도입

지향점 변화

  • 브랜딩 중심 전략에서 브랜딩 + 판매 + 운영이 통합된 실전 전략으로 전환
  • 채널 간 시너지에서 채널 간 역할 분업과 자연스러운 회귀 설계로 업그레이드
  • 감성 중심 스토리에서 감성과 구조 기반 전환률 상승 전략을 함께 지향

[브랜드 퍼널 전략 V2.1 본문]

전략 목표

  • 인스타그램 당근 스마트스토어 공식몰을 고객 여정에 따라 유기적으로 연결해
    모든 홍보와 구매가 최종적으로 공식몰로 흐르도록 설계한다.
  • 인스타그램은 홍보 허브, 당근과 스마트스토어는 첫 구매 지점, 공식몰은 브랜드의 집으로 강화한다.
  • 지속 운영이 가능한 1인 기업 체계를 만들고 향후 자동화 시스템과 연결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한다.

채널 역할 및 상품 가격 전략

공식몰 www.gangneung.market

역할

  • 모든 상품과 브랜드 스토리가 모이는 메인 쇼핑몰
  • 단품 세트 공동구매 이벤트 멤버십 등 모든 기능의 중심
  • 고객의 최종 회귀 지점 역할

상품 전략

  • 전 상품 풀 라인업 등록
  • 단품 캠핑 세트 단체 구매 세트 소규모 공동구매 세트 등 세부 구성은 모두 공식몰 기준으로 설계
  • 설명 구조는 가장 풍부하고 일관된 형태로 유지

가격 및 혜택 전략

  • 기준가 설정
  • 다른 판매처는 기준가 이상의 가격 혹은 구성 차별화
  • 회원 적립금 첫 구매 쿠폰 공식몰 전용 혜택 운영
  • 공동구매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원칙적으로 공식몰에서 진행

인스타그램

역할

  • 사진 숏폼 텍스트 등 모든 홍보 소스의 출발점
  • 김사장 캐릭터 로컬성 직배송 현장 고객 후기를 전달하는 브랜드 얼굴
  • 각 채널로의 유입을 책임지는 허브

운영 계획

  • 숏폼은 주 2회 고정
  • 제품 가족 식탁 중심 스토리
  • 강릉 직배송 현장과 사람 냄새 담은 스토리
  • 피드 스토리 연동하여 자연스럽게 브랜드 노출 증가

링크 전략

  • 프로필 1순위는 공식몰
  • 숏폼 설명란에는
  • 구성 세부 정보와 단품은 공식몰
  • 강릉 직배송은 당근
    메시지를 반복 삽입

당근

역할

  • 강릉 시내 당일 배송 전담 채널
  • 고객과의 커뮤니티 신뢰를 쌓는 로컬 접점
  • 사람 냄새 나는 스토리를 쌓고 재구매를 유도하는 채널

상품 전략

  • 배송 효율과 수익성이 좋은 세트 중심 구성
  • 단품 문의는 자연스럽게 공식몰로 안내

운영 계획

  • 주 1회 당근 스토리 혹은 게시글 운영
  • 직배송 현장 사진 후기 구성 안내
  • 배송 시 공식몰 링크 포함 안내 카드 동봉

스마트스토어

역할

  • 검색 유입 중심 채널
  • 그동안 쌓인 리뷰와 평점이 신뢰 증거로 작용
  • 대중적인 세트 메뉴 판매에 최적화

상품 전략

  • 수수료를 고려해 수익성 확보되는 세트 상품 위주
  • 상세페이지 상하단에 공식몰 안내 문구 기본 포함

가격 전략

  • 공식몰 기준가보다 약간 높은 가격 또는 구성 차이를 통해 비교 불가능 구조 설계
  • 리뷰 작성 시 공식몰 쿠폰 지급 등 회귀 유도

홍보 소스 제작 및 퍼널 운영 프로세스

1단계 주간 기획

  • 월요일 약 30분
  • 주간 숏폼 2편의 주제 메시지 제품 선택
  • 각 채널별 가공 방향 간단 메모

2단계 촬영 및 편집

  • 화요일 촬영
  • 수요일 또는 목요일 편집 및 카피 작성

3단계 채널별 업로드

  • 인스타그램
  • 숏폼 그대로 업로드
  • 고객 상황 중심 문구 + 공식몰 안내 포함

  • 당근

  • 동일 숏폼 또는 스틸컷
  • 강릉 직배송 세트 중심 메시지

  • 스마트스토어

  • 스틸컷 재활용하여 썸네일 상세 이미지 제작
  • 추천 세트 중심 공지 운영

  • 공식몰

  • 해당 주제의 사진을 메인 배너 또는 공지 영역에 반영
  • 스토리 기반 텍스트 콘텐츠로 재가공 가능

4단계 모니터링 및 기록

  • 일요일 약 30분
  • 조회수 좋아요 댓글 링크 클릭 문의 수 기록
  • 구글 시트에 주간 데이터를 정리
  • 반응 좋은 패턴은 탬플릿으로 저장

공식몰 회귀 흐름 설계

공식몰을 중심으로 모이는 이유

  • 전 상품 라인업 보유
  • 단품 구매 가능
  • 회원 혜택·쿠폰·공동구매·이벤트 제공
  • 브랜드 스토리와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리된 공간

채널별 공식몰 안내 문구 활용

  • 인스타그램
  • 구성과 단품은 공식몰에서 확인 가능
  • 당근
  • 이번 세트 외 다른 구성은 공식몰에서 확인 가능
  • 스마트스토어
  • 전 상품과 혜택은 공식몰에서 제공

공동구매 채널 신규 개념 추가

개인 공동구매

  • 고객 또는 팔로워가 소규모 공동구매를 직접 조직
  • 인스타그램 당근 DM 등으로 신청 접수 가능
  • 공식몰에서 공동구매 전용 페이지 제공

공동구매 알선 플랫폼

  • 기존 공동구매 알선 플랫폼을 통한 파트너 모집
  • 수수료가 있지만 신규 유입 확보에 효과적인 채널
  • 초반 유입과 리뷰 축적에 활용 가능

자동화 가능성

  • 인스타그램 업로드 내용을 구글 시트에 자동 기록
  • 당근 스마트스토어 신규 주문을 기반으로
    공식몰 첫 구매 안내 자동 메시지 초안 생성
  • 주간 채널별 반응 리포트 자동 초안 생성

향후 자동화를 통해 김사장님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콘텐츠와 고객 소통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주간업무정리(11월 24~30일)

1. 주간 요약

이번 주(11/24~11/30)는 강릉하얀감자탕 브랜드의 홍보·콘텐츠 기획 강화, 쇼핑몰 운영 준비, 상세페이지 구조 확립, 리뷰 기반 디자인 실험, 카카오·네이버용 홍보 메시지 제작, 스마트스토어 콘텐츠 수정, 기술 운영(AWS·WP) 정비 등이 핵심을 이루었습니다. 특히 판매 채널별 메시지와 크리에이티브 기준이 명확해지며 전환 중심 구조가 강화된 한 주였습니다.

2. 주요 업무 진행 현황

2-1. 인스타그램 홍보·콘텐츠

  • “어른은 절대로 먹지 마세요” 후킹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5장 카루셀 기획
  • 하얀감자탕 검색 점유율 기반 스토리 작성
  • 고객 후기·고객 말투·가족 식사 맥락 중심의 콘텐츠 구조화
  • 30~50대 여성 맞춤형 감성 라인 유지

2-2. 영상·미디어 팀(홍보미디어)

  • Veo3 기반 영상 기획: 스티커 → 실재 식재료 → 냄비 속 조리 과정 연출
  • 초판 편집 진행 후 정보를 어떤 컷에 배치할지 판단 요청
  • 로고송을 컷 전환에 적합하게 배치

2-3. 당근마켓(강릉지점장)

  • 광고 A/B 테스트 1차 회차 완료: 후킹 문구별 클릭률 차이 분석 및 소비자 취향 패턴 파악
  • 성과 높은 소재 유지, 성과 낮은 소재 교체 계획 수립
  • 처남과의 논의 내용을 구조화하여 마케팅 방향 정리

2-4.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 순대국·돼지국밥 관련 텍스트를 메뉴 톤에 맞게 재작성
  • “순대국 러버 500명 + 6000번 테이스팅 테스트” 기반 카피 제작
  • 순대국 전용 포스터용 한 줄 카피 3종 제안
  • 상세페이지용 이미지 해상도·폭 기준 재정립 (1200px 제작 → 750/850px 출력)

2-5. 상세페이지 기획 & 이미지 제작 기준

  • 7블록 구성(v3.1 → v3.2) 내부 이미지 배치 기준 재정리
  • 각 블록별 사진 주제 및 텍스트 위치 확정
  • 이미지 생성용 한국어 프롬프트 작성

2-6. 공식 쇼핑몰(고도몰)

  • 메인 공지 게시물 작성(위트 있는 4문단 구성)
  • 2026년 1월 1일 오픈 예정 / DIY 제작 진행 중
  • 고도몰 입금계좌 변경 메뉴 위치 확인

2-7. 홍보 메시지(다이렉트)

  • 블랙프라이데이 30% 할인 메시지 제작 및 발송
  • 카카오·네이버용 홍보 문구 최적화
  • 구성품 1개 추가 증정 프로모션 문구 정리

2-8. AWS·WordPress 운영

  • 홈 화면 포스트 리스트 제목 폰트 크기 수정 (19px → 27px)
  • 포스트 개별 화면 및 리스트 화면 적용 확인 후 UI 안정화

2-9. 리뷰 기반 디자인 실험

  • 30~50대 여성을 위한 4:5 비율 리뷰 템플릿 기획
  • 별점·날짜·작성자·내용·이미지 조화 구성
  • Nano Banana Pro 기반 템플릿 제작 방향 논의

2-10. 경영지원(효율 & 관리)

  • 주간 주요 작업을 기반으로 보고서 정리
  • 우선순위 기반 다음 주 준비 작업 검토
  • 업무 체계화: 인스타·스마트스토어·고도몰·영상·자동화 파트 정리

3. 금주 핵심 성과

  • 채널별 홍보 메시지가 통일된 톤으로 정립
  • 상세페이지 7블록 체계 확립
  • 고도몰 공지 및 쇼핑몰 오픈 준비 본궤도 진입
  • 당근마켓 A/B 테스트로 고객 반응 패턴 확보
  • 콘텐츠 자산의 정합성 증가

4. 다음주 우선순위 Top 5

  1. 인스타 카루셀 및 릴스용 영상 최종 제작
  2. 상세페이지 7블록 이미지 제작 완료 및 상품 반영
  3. 당근 2차 캠페인 설계 및 테마 실험
  4. 고도몰 세팅 본격화 (메뉴·정산·상품 등록 준비)
  5. 스마트스토어 톤앤매너 정리 및 텍스트 고도화

5. 총평

이번 주는 각각 따로 움직이던 홍보·리뷰·상세페이지·쇼핑몰·영상 라인들이 하나의 메시지·브랜딩 기준으로 연결된 중요한 시기였습니다. 다음 주는 이 정리된 체계를 기반으로 실제 판매 전환과 콘텐츠 완성도 향상에 집중되는 주간이 될 예정입니다.

주간업무평가 11월 4주차

지난주 핵심 요약

이번 주는 브랜드 전략·콘텐츠 방향·자동화 시스템의 실제 가동이라는 세 가지 축이 동시에 발전한 주간이었다.
기존 구조를 정리하고 핵심 채널인 인스타그램, 고도몰, 당근의 트라이앵글 구조를 확립하면서 브랜드 운영의 기초 체계가 단단해졌다.

  • 브랜드 전략 및 스토리 구조 재정립: 트라이앵글 구조(인스타–고도몰–당근) 확정, 스토리 4요소 + 3단계 구조 기반 콘텐츠 전략 정립, 가치/창업자/목적/고객 스토리 체계화
  • 당근마켓 채널 구축: 외주 보류 후 내부 직접 세팅 전환, 판매 구조 설계 및 직배송 정책 확정, 게스트하우스 정보 및 제품 업로드 준비
  • 콘텐츠·미디어 방향성 도출: 스티커 영상 테스트를 통한 비광고형 콘텐츠의 강점 확인, 40~60초 스토리형 숏폼 기획 시작, VEO3·Midjourney 프롬프트 개선
  • 고도몰 운영 구조 확정: 기능–디자인–자동화 3단계 로드맵 정비, 고도몰을 브랜드 본진으로 정의, 대표상품 중심 구성 전략 도출
  • 업무 시스템·자동화 구축: Obsidian 구조 규칙 V3.2 확정, Make 기반 자동화 설계, 하루 루틴 정착, 완벽주의 탈피 → 실행 중심 전환

이번 주(11월 24~30일) 예상 주요 업무

  1. 당근마켓 상품 2종 업로드 및 기본 세팅 (최우선)
    제품사진·설명 정리, 프로필/소식 작성, 직배송 정책 반영 → 이번 주 내 판매 가능 상태까지 완료.
  2. 고도몰 1단계(기능 중심) 완성
    대표상품 3종 전시, 기본 카테고리 구성, 결제 흐름 점검 → 인스타·당근 Funnel 연결 준비.
  3. 40~60초 스토리형 숏폼 1편 제작
    비광고형 콘텐츠 포맷 검증 및 시리즈 확장 기반 마련.
  4. 게스트하우스 정보 당근 반영 + 부동산 연락 마무리
    게스트하우스 정보 정리, 당근 업로드, 후속 연락 일정 OmniFocus 관리.
  5. Make 기반 아카이브 시스템 ‘축약 버전’ 가동
    텍스트·미디어 데이터 시트 적재 루프 실행, 정보 중복 방지용 자동화 첫 단계 가동.

핵심 포인트

이번 주의 3대 목표:
① 당근 판매 개시
② 고도몰 1단계 오픈
③ 스토리 숏폼 첫 작품 제작

이 세 가지가 완성되면 브랜드 성장 속도는 ‘정적 → 가속 단계’로 진입하게 된다.
핵심 루틴(집중–실행–마감)을 유지하며, 자동화 시스템을 병행 가동하는 것이 이번 주의 실행 핵심이다.

카테고리: My Notes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2단계 프레임워크와 정보 소화 전략

학습은 정보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반드시 소화 과정을 거쳐야 지식으로 남는다. 절차형, 개념형, 근거형 등 정보의 유형에 따라 소화 전략을 달리해야 하며, 소비 단계에서는 호기심과 기록 습관 같은 능동적 접근이 필요하다. 소화 단계는 분류와 연결, 비판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를 자동화하는 세컨 브레인 시스템은 학습을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 이 글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읽고 체득하기 위해 정리한 나의 기록이다.

 

학습은 정보를 얼마나 많이 ‘본’ 사람이 아니라, 본 것을 얼마나 오래 기억하고 실제로 ‘쓰는’ 사람이 이긴다. 이 글은 학습을 소비(consume)와 소화(digest) 두 단계로 나누어 보고, 정보의 유형별 소화 전략과 소비 단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능동적 기법(CCC), 그리고 소화를 자동화하는 세컨 브레인 시스템까지 연결해 설명한다.

1) 학습의 두 단계: 소비와 소화

먼저 소비 단계는 책을 읽고, 강의를 듣고, 영상을 보는 등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구간이다. 많은 사람이 여기서 속도를 올리면 효율이 높아질 거라 믿어 2배속 강의나 속독을 시도하지만, 뇌는 사용하지 않는 정보를 자동 삭제한다. 소화 과정을 건너뛰면 학습한 내용의 70~90%가 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많이 본다’는 착시를 버리고, 소비와 소화의 균형을 잡아야 진짜 학습 효과가 난다.

소화 단계는 소비한 정보를 내 지식으로 재구성하는 과정이다. 여기서는 정보를 분류하고, 서로 연결하며, 비판적 검토를 거친다. 이 과정을 통해서만 학습 내용이 실제 문제 해결 능력으로 전환된다. 결국 핵심은 “소화를 체계화할 프레임워크를 갖추고 꾸준히 실행하는가”에 달려 있다.

2) 정보의 다섯 유형과 소화 전략

2-1. 절차형 정보(Procedural)

무언가를 어떻게 하는지에 관한 지식이다. 예) 청진기 사용법, 혈압 측정법, 언어 학습. 이 유형은 직접 연습하고 실천해야만 오래 남는다. 연습 시간이 없다면 소비를 멈추고 연습 시간을 먼저 확보하는 편이 더 효율적이다. 연습 계획을 습관화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반복 실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2-2. 유사형 정보(Analogical)

이미 아는 것에 비유와 유사성으로 연결해 이해하는 정보다. 예) 전류의 흐름=물의 흐름, 신경세포 신호전달=교통망. 소비 단계에서 의식적으로 유사성을 떠올리고, 소화 단계에서 그 비유가 정확하고 적절한지 비판한다. 디지털 노트 시스템을 쓰면 기존 지식과 연결을 만들기 쉬워 이해·기억이 함께 오른다.

2-3. 개념형 정보(Conceptual)

‘이것이 무엇인가’ ‘어떤 원리인가’를 설명하는 이론적 정보다(과학 과목에 많다).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절차형과 함께 개념형 이해가 필수다. 소화 전략은 구조화다. 마인드맵, 상·하위 목록, 디지털 메모 앱으로 개념 간 관계와 네트워크를 재구성해 맥락 속에서 깊이 이해한다.

2-4. 근거형 정보(Evidence)

개념을 뒷받침하는 데이터·통계·사례다. 예) 연구 결과, 실험 데이터, 구체 사실. 전략은 즉시 수집하고, 나중에 반복 사용하는 것이다. 반복 때는 단순 재독이 아니라 실제 문제를 풀어보거나 남에게 설명하는 식으로 능동적 활용을 한다.

2-5. 참고형 정보(Reference)

정확한 수치·연도 등 세세한 데이터다. 예) 당뇨 기준 혈당 수치, 역사 연도. 문제 해결에 직접 쓰이는 일은 드물고, 정확 기억이 목적이므로 간격 반복(Spaced Repetition)으로 장기기억화한다. 암기 카드를 활용하되, 소비 단계에서 억지 암기를 시도하지 않는다.

3) 소비 단계의 능동 전략: CCC

3-1. 컬러베스 효과(Colorbase Effect)

관심 있는 대상이 눈에 더 잘 띄는 현상이다(롤렉스나 테슬라에 관심을 갖는 순간 주변에 유독 자주 보이는 것처럼). 학습에서는 해결하려는 문제를 명확화하면 관련 정보가 더 잘 포착된다. 문제 정의구체적 목표를 먼저 적어두는 것이 핵심 활용법이다.

3-2. 호기심(Curiosity)

호기심은 강력한 기억 증강제다. 호기심이 있으면 정답뿐 아니라 관련 정보까지 오래 기억한다는 연구가 있다. 실천 팁은 목차 먼저 보기다. 목차가 질문을 만들어주고, 질문이 집중을 이끈다.

3-3. 캡처의 수집(Capture Collection)

학습 중 떠오르는 아이디어·참고 자료·의문즉시 수집한다. “나중에 필요할까?”를 고민하지 말고 끌리면 바로 기록한다. 이를 돕는 환경·시스템을 만들어두고, 관련 영상·전자책 등도 함께 보관하면 이후 문제 해결에 큰 재료가 된다.

4) 소화 단계의 실행과 시스템

4-1. 균형과 중요성

소화가 부족하면 단기 기억이 사라져 다시 처음부터 공부해야 하는 부담이 기하급수로 커진다. 오래 기억하고 실제로 쓰려면 소화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소화는 정보를 분류·연결·비판하는 체계적 작업이라는 점을 잊지 말자.

4-2. 세컨 브레인 시스템과 자동화

세컨 브레인은 수집→정리→연결→실행의 학습 흐름을 자동화하는 도구다. 이를 사용하면 매번 전략을 의식하지 않아도 습관처럼 실행된다. 수집한 정보를 명료하게 정리하고, 할 일을 뽑아내며, 노트 간 연결로 공통점·차이점을 본다. 큰 구조 노트를 만들어 전반을 조망하고, 새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는 먼저 세컨 브레인을 탐색하는 습관을 들인다.

4-3. 전략의 진화와 확장

세컨 브레인 시스템은 지속 진화한다. 읽은 내용을 구조화·연결하면서 게임처럼 보상을 주는 확장 템플릿도 개발 중이다. 이 템플릿은 반복·습관 형성을 돕도록 설계되어 깊이 있는 몰입 학습을 지원한다. 관심 있는 사람을 위해 사전 등록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으며, 출시 알림과 프로모션 코드를 받을 수 있다.


정리하면, 학습은 소비와 소화의 균형이 전부다. 유형별로 알맞은 소화 전략을 쓰고, 소비 단계에서는 CCC로 안테나를 세우며, 소화 단계는 세컨 브레인으로 자동화하자. 그때부터 보는 것들이 비로소 내 지식이 되어 문제를 푸는 힘으로 돌아온다.

B=MAP과 COM-B, 행동 과학으로 여는 강릉하얀감자탕 마케팅의 새로운 기회

📖 두 모델 배경 간단 설명

  • B=MAP 모델 (포그 행동 모델): 스탠퍼드 대학교의 비제이 포그(B.J. Fogg)가 제안한 행동 심리학 모델로, 행동은 동기(Motivation) × 능력(Ability) × 프롬프트(Prompt)가 동시에 충족될 때 발생한다고 본다. 셋 중 하나라도 약하면 전환율이 떨어진다. 주로 디지털 서비스·마케팅에서 사용자 행동 설계에 활용된다.

  • COM-B 모델: 영국 보건 분야에서 널리 쓰이는 행동 변화 모델로, Capability(능력) + Opportunity(기회) + Motivation(동기)가 결합할 때 행동(Behavior)이 일어난다고 설명한다. COM-B는 보건·정책·교육 영역에서 주로 사용되며, 개입(Intervention)과 정책 설계에 응용된다.

👉 두 모델 모두 행동을 유도하는 조건을 구조화한다는 점에서 유사하지만,
B=MAP은 즉시성, 프롬프트, 전환율 개선에 강점이 있고
COM-B는 장기적 행동 변화, 습관화, 사회적·환경적 요인 분석에 강점이 있다.

 

B=MAP (Fogg Behavior Model)

1) 개념 한 줄 요약

  • Behavior = Motivation × Ability × Prompt
  • 어떤 행동(=구매)이 일어나려면 동기가 충분하고, 하기 쉬워야 하며, 지금 하라는 신호(프롬프트) 가 동시에 있어야 함
  • 셋 중 하나만 약해도 전환이 떨어짐

2) 구성요소와 실무 적용

A. Motivation(동기)

  • 고객이 “왜 지금 사야 하지?”에 납득하는 힘
  • 포그가 말한 핵심 동기 축
  • 감각(쾌/불쾌): 맛있음·따뜻함·안심(담백, 자극 적음)
  • 기대(희망/두려움): “오늘 저녁 해결된다”, “내일 늦을까 봐”
  • 사회(수용/거부): 또래 엄마들의 추천, 높은 평점
  • 실행 아이디어
  • 상세 상단에 리뷰 3줄 스니펫(“아이도 잘 먹었어요/속 편해요”)
  • 이득 프레이밍 카피: “10분 완성, 아이 저녁 스트레스 ↓”

B. Ability(실행 가능성)

  • 고객이 쉽게 살 수 있어야 행동함
  • 포그의 ‘어려움 6요소’: 시간, 돈, 물리적 노력, 뇌 에너지, 사회적 이탈, 비일상성
  • 실행 아이디어
  • 체크아웃 단계 최소화(네이버 간편결제 강조)
  • 배송/보관/조리시간을 첫 화면에 숫자로 명시(“냉동 보관, 조리 10분”)
  • 세트/정기 루틴 옵션(주 2회 저녁 루틴)으로 고민 감소

C. Prompt(즉시 신호)

  • “지금 눌러!”를 유발하는 촉발
  • 유형 3가지
  • 스파크(동기 부족 보완): 스토리·리뷰 영상으로 감정 자극
  • 퍼실리테이터(능력 부족 보완): “클릭 한 번 주문”, “내일 도착”
  • 시그널(조건 충족 시 알림): “오늘 22:00 마감”, 장바구니 리마인드
  • 실행 아이디어
  • 모바일 첫 화면 상단 “오늘 22:00 주문 마감 → 내일 도착” 고정 배너
  • 이탈 직전 Exit Intent 팝업: “첫 구매 5% 즉시”

3) B=MAP 진단 체크

  • 장바구니 담기율 낮음 → 동기 부족 가능성↑ (리뷰·영상·이득 카피 강화)
  • 결제 이탈률 높음 → Ability 문제 가능성↑ (결제/배송/반품 정보 가시화, 단계 축소)
  • 페이지 체류O 전환X → Prompt 약함↑ (시간/수량 한정, 혜택 배너 상단 고정)

COM-B (Capability-Opportunity-Motivation → Behavior)

1) 개념 한 줄 요약

  • 행동(구매)은 능력(C), 기회(O), 동기(M)이 맞아떨어질 때 발생
  • 각 축에는 하위 차원 존재
  • Capability: 물리적(조리 스킬/도구), 심리적(지식·정보)
  • Opportunity: 물리적(재고·배송·가격), 사회적(또래 규범·추천)
  • Motivation: 반사적/감정(맛, 안전감), 반성적/이성(영양, 가성비)

2) 강릉하얀감자탕에의 적용

A. Capability(할 수 있나?)

  • 심리적: “아이도 잘 먹는 담백한 국물”, “10분 조리”를 숫자/아이콘으로 표현
  • 물리적: 필요한 도구 최소(가스레인지+냄비 or 전자레인지) 카드형 안내
  • 실행 장치
  • 30초 조리 GIF/리일스(불 켜기→다데기 한 스푼→완성)
  • FAQ 상단 배치: “얼마나 맵나요?”, “얼마나 걸리나요?”

B. Opportunity(살 수 있나?)

  • 물리적: 재고/도착일/보관성 즉시 확인 가능, 무료배송 임계치 분명
  • 사회적: 30~50대 엄마 리뷰/사진 상단 고정, 맘카페·인스타 공유 버튼
  • 실행 장치
  • “이번 주 생산분 120팩” 수량 라벨, “내일 도착 지역” 표시
  • 선물하기/공동구매 위젯(엄마 친구 태그 유도)

C. Motivation(사고 싶나?)

  • 반사적: 따뜻한 국물, 가족 단란, 아이 웃음 컷(감정 자극)
  • 반성적: 영양 성분, 원산지, 가성비(세트 체감가)
  • 실행 장치
  • 이득 프레이밍: “아이 장건강 채우는 담백 국물”
  • 리뷰 요약 박스: “담백함 47%·간편조리 32%·아이도 잘 먹음 29%”

3) COM-B 기반 개입(Interventions) 예시

  • 교육(Education): 조리·보관 한눈 카드(GIF 포함)
  • 설득(Persuasion): 리뷰 리믹스 15초, 가족 식탁 컷
  • 인센티브(Incentivization): 첫 구매 5%, 리뷰 작성 쿠폰
  • 환경 재설계(Environmental restructuring): 상세 상단에 배송·재고·반품 즉시 확인 UI
  • 모델링(Modeling): “아이와 함께 다데기 한 스푼” 참여 영상
  • 지원/가능화(Enablement): 간편결제/원클릭 재주문, 알레르기 표기

4) COM-B 진단 트리

  • C(능력) 의심: “얼마나 맵나요/얼마나 걸리죠?” 문의↑, 조리 실패 후기↑
  • 대응: 조리 GIF/10분 타이머 영상, 매운맛 선택·다데기 가이드 강화
  • O(기회) 의심: 재고/배송 문의↑, 무료배송 임계 혼란↑
  • 대응: 재고/도착일 실시간 표시, 무료배송 상단 고정
  • M(동기) 의심: 체류↑/스크롤↑ but ATC↓
  • 대응: 리뷰 스니펫·가족 컷 상단, 이득 프레이밍 헤드라인/혜택 강조

두 모델을 함께 쓰는 실전 레시피

  1. 헤드라인(동기·이득 프레이밍)

– “아이도 잘 먹는 담백 국물, 10분 완성 저녁 루틴”
2. 상단 신뢰·기회(Ability/Opportunity 가시화)
– 아이콘 3개: 10분 조리 / 냉동 보관 / 내일 도착
– 보안결제·쉬운교환 배지, 재고·도착일 라벨
3. 사회적 증명(동기 강화 + 사회적 기회)
– 상단 고정 리뷰 3개(아이·남편·부모님 사례) + 리뷰 요약 박스
4. 프롬프트(즉시성)
– 상단 고정 배너: “오늘 22:00 마감 · 이번 주 120팩 한정 · 첫 구매 5%”
5. 결제/번들(Ability 개선)
– 원클릭 결제, 2팩 번들에 “주 2회 저녁 루틴” 제안
6. 리텐션(COM-B 습관화)
– 배송 동봉 카드: “주 2회 저녁 루틴 알림 신청” + 다음 구매 쿠폰/토핑 샘플

빠른 KPI 매핑(현장 진단용)

  • M(동기) 지표: 상단 리뷰 영역 노출 대비 클릭률, ‘리뷰 더보기’ 클릭률, 영상 재생율
  • A(실행) 지표: 체크아웃 단계당 이탈률, 결제 소요 시간(초), 배송/반품 FAQ 클릭률
  • P(프롬프트) 지표: “오늘 마감” 배너 가시성→클릭률→전환, 장바구니 리마인드 성공률
  • COM-B 진단: “조리/보관 질문 비중”, “재고/배송 문의 비중”, “가격/혜택 문의 비중”의 분포 변화